[토토 투데이] 골프토토, 오버파를 예상하는 법칙
OSEN 기자
발행 2009.08.31 11: 48

[골프토토] '골프토토, 1라운드 오버파를 예상하라'. 골프토토 게임의 적중 확률을 높일 수 있는 베팅기법이 소개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종합 스포츠 매거진 9월호가 '단순함의 미학'이라는 제목으로 골프토토 베팅 노하우를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치열해진 골퍼들의 상금랭킹 경쟁과 함께 참여열기가 뜨거워진 골프토토의 숨겨진 베팅 노하우를 살펴본다. 골프토토 주요 대상선수들의 성적을 살피면 유난히도 언더파가 많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약간의 수치적 차이가 있었을 뿐 대다수가 언더파를 기록하고 있다. 이것은 골프토토 대상선수들이 상금랭킹 상위 선수들인 만큼 뛰어난 실력을 갖추고 있기 때문. 그러나 모든 선수들이 언더파를 치는 것은 아니다. 물론 언더파가 대세이긴 하지만, 오버파도 존재한다. 다른 구기종목과 같이 골프공은 둥글고 승부를 알 수 없기 때문이다. 바꿔 말하면 골프토토 적중의 핵심은 오버파 적중에 있다. 첫번째로 오버파는 빅매치에서 나올 가능성이 높다. PGA와 LPGA에는 4대 메이저 대회가 있고 이런 중요한 대회에서는 오버파 확률이 높다. 역사적인 전통과 많은 상금, 그리고 대회를 바라보는 관심도가 다른 대회보다 클 수 밖에 없다. 또 일반 대회와는 달리 최고 정상급 수준의 골퍼들이 출전하고, 그렇다 보니 선수들은 다른 대회와 달리 긴장감 속에서 경기를 치른다. 두번째로 코스가 어려운 대회에서 오버파 확률이 높다. 골프토토 스페셜 57회차 대상경기였던 LPGA 리코 브리티시 여자오픈의 경우를 살펴보자. 대상선수 였던 신지애를 비롯해 크리스티 커, 김인경, 야니 챙, 지은희, 로레나 오초아 모두 1라운드 오버파를 기록했다. 여섯 명 모두 우승을 한 차례씩 차지해 본 경험이 많은 선수이나 모두가 약속을 한 듯 오버파를 기록했다. 야니 챙 혼자 1~2오버파를 기록했고 나머지 선수들은 모두 3오버파 이상을 기록했다. 이번 리코 브리티시 여자오픈은 영국 랭커셔의 로열 리덤 세인트앤스 골프클럽에서 치러졌다. 이 클럽은 대서양과 접한 해안에 펼쳐져 있어 경험이 많지 않은 여자 선수들에게는 큰 어려움이 따르는 코스로 손꼽힌다. 거센 바람과 급변하는 날씨, 익숙하지 않은 코스가 적응하기 힘들다. 신지애. '즐거운 스포츠, 즐거운 토토'(http://www.betma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