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년대 레트로 패션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그 중에서도 2030여성들에게 가장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아이템은 다름 아닌 ‘펜슬 스커트’이다. 펜슬 스커트란 무릎까지 내려오는 길이의 스커트로 밑단이 살짝 좁아지는 일자형 스커트의 한 종류이다. 여성의 곡선을 돋보이게 하는 장점과 우아함과 여성스러움을 강조하는 스타일로 하나쯤 갖고 싶은 ‘위시 리스트’ 중 하나이다. 이런 펜슬 스커트는 지속적으로 매출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며, 가을 패션의 주축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허나 일자형이 라인으로 몸의 실루엣이 보이기 때문에 통통녀들은 펜슬스커트의 착용을 망설일 수밖에 없다. 특히 하체가 통통한 경우라면 이 망설임은 더 커질 수 있다. 더욱이 하이웨스트 펜슬스커트는 골반위로 입는 것이 대부분이다. 이런 경우에는 하체가 통통한 이들은 물론, 복부에 살이 많고 러브핸들이 있는 여성들 역시 펜슬 스커트에 도전하기 어렵다. ▽레이저지방흡입으로 날씬한 라인 만들기 이처럼 몸매에 쌓인 과한 지방으로 옷차림에 제약이 있는 사람이라면 레이저지방흡입술로 간단하게 지방을 제거할 수 있다. 레이저지방흡입이란 어코니아 레이저를 이용한 지방흡입으로서 기존의 기방흡입에 비해 회복이 빠르고 정교하다는 장점이 있다. 디올클리닉 장지연 원장은 "레이저지방흡입의 경우 기존 지방흡입과 비교해 빠른 회복을 기대할 수 있다. 어코니아레이저가 지방세포내의 지방을 녹여 지방세포를 작게 만든 후 흡입하므로 수술 중 출혈도 월등히 적은 것이 장점이다. 따라서 수술 후 붓기나 멍이 적고 그만큼 회복이 빠른 것이다."며 "또한 이런 특징 덕에 정교한 지방흡입도 가능하며 기존의 지방흡입보다 많은 양의 지방을 흡입할 수 있다."고 전한다. 레이저지방흡입의 또 다른 장점은 피부 처짐 현상이 적고 수술 후 불편감이 적다는 것이다. 미리 레이저로 지방세포의 크기를 줄이고 지방을 녹이기 때문에 수술이 과격하지 않고 효과적인 지방흡입이 가능하다. 디올클리닉 장지연 원장은 "레이저지방흡입은 시술 뒤 일상으로 복귀가 빠르지만 샤워는 약 2일 정도 뒤부터 하는 것이 좋고, 시술 후 약 1주일 간 압박복을 착용해야 피부 처짐 등의 부작용을 예방할 수 있다. 또한 한 달 정도 수면 시 압박복을 착용하면 보다 예쁜 라인을 만들 수 있다."며 "수술 후 약간의 운동과 보행을 통해 회복 기간을 단축할 수 있으며 수술 후 한 달 정도는 음주와 흡연을 피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펜슬 스커트는 이제 그림의 떡이 아니다. 당신도 레이저지방흡입을 통해 당당한 오피스 여성이 되어보는 것은 어떨까? [OSEN=생활경제팀]osenlife@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