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은희, ‘밥줘’ 후속 일일극으로 안방 컴백
OSEN 기자
발행 2009.09.01 08: 11

탤런트 홍은희가 ‘밥줘’ 후속으로 방송되는 MBC 새 일일드라마 ‘이혼하지 맙시다’로 안방 극장에 돌아온다. ‘이혼하지 맙시다’는 온 가족이 함께 볼 수 있는 따뜻한 홈 드라마를 표방하는 작품으로 여섯 커플의 결혼과 이혼, 가족의 해체와 화해를 통해 이 시대 진정한 가정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홍은희는 드라마에서 어릴 때부터 남다른 미모로 공주병과 허영기에 마마걸 기질까지 있는 여자 홍경수 역으로 분한다. 사랑만 보고 결혼했던 무능한 남편이 겁도 없이 큰 빚을 지는 통에 결국 이혼까지 감행하지만, 주변 상황 때문에 결국 남편과 밑바닥부터 다시 시작하면서 새롭게 부부의 정을 깨닫게 되는 인물이다. 둘째 아이 출산 후 유아식 광고를 통해 평소와 다름 없는 완벽한 몸매를 뽐냈던 홍은희는 이번 드라마에서 발랄하고 귀여운 미시주부의 파워를 마음껏 펼치겠다는 각오다. ricky337@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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