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민, 日 아이돌 출신 아내 타니 루미코와 '자기야' 동반출연
OSEN 기자
발행 2009.09.01 08: 22

한일 양국의 스타 부부 탄생으로 화제를 모았던 가수 김정민과 일본 아이돌 출신의 타니 루미코 부부가 예능에 최초 출연한다.
김정민과 타니 루미코는 4일 방송될 SBS '스타부부쇼 자기야' 녹화에 방송 최초로 동반 출연해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두 사람은 국경이 달라 겪을 수 밖에 없는 알콩달콩한 에피소드를 들려줬다.
아직 말이 잘 통하지 않던 신혼 초, 타니 루미코는 한창 자고 있는 김정민에게 '빠가'라 부르며 깨웠다. 김정민은 "아내가 야쿠자 영화 속에서 나오는 욕을 했다"며 "웃으면서 욕을 들으니 더 기분이 나빴다"고 털어놨다.
이에 루미코는 "그런 뜻이 아니다. 귀여은 뜻으로 언제까지 잘거야? 이자식!이라는 뜻으로 쓴 것 뿐"이라고 해명했다.
또 이날 방송에 출연하는 김종진-이승진, 김동현-혜은이, 김경민-이인휘 등은 김정민-타니 루미코 부부와 함께 스타 부부화보 찍기에 도전해 눈길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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