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시무라 수석코치, 日 롯데 차기 사령탑 낙점
OSEN 기자
발행 2009.09.01 08: 25

니시무라 노리후미(49) 지바 롯데 수석코치가 차기 사령탑으로 최종 결정됐다고 이 1일 보도했다. 지바 롯데는 올 시즌이 끝난 뒤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 니시무라 코치가 사령탑에 오르면 16년 만에 롯데 출신 사령탑이 탄생하는 셈이다. 차기 감독으로 내정된 니시무라 코치는 28년간 롯데 유니폼만 입었다. 그는 현역 시절 타격왕과 도루왕을 차지했고 지도자로 변신한 뒤 2005년 일본시리즈 우승을 견인한 바 있다. 니시무라 코치는 "아직 시즌 중이기 때문에 경기에 집중해야 한다"고 밝혔지만 구단은 니시무라 코치가 팀 재건의 적임자로 판단했다고 이 전했다. what@osen.co.kr 지바 롯데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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