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드래곤, 2주 연속 음악 차트 1위
OSEN 기자
발행 2009.09.01 17: 14

지드래곤이 음악 차트에서 부동의 1위 자리를 고수했다. 지드래곤의 '하트브레이커(Heartbreaker)'는 엠넷 8월 넷째주(8/22 ~ 8/28) 차트 및 다운로드 부문에서 2주째 1위에 올랐다. 이번 지드래곤의 정규 1집에 함께 있는 '소년이여''더 리더스(The Leaders)' 등도 차트 10위권 내 4, 9위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2PM의 택연이 피처링한 백지영의 '내 귀에 캔디'는 지난 주 보다 2단계 상승한 3위, 다운로드는 지드래곤에 이어 2위를 기록했다. 걸그룹들은 비록 지드래곤에 1위 자리를 빼앗겼지만 브라운아이드걸스, 카라, 티아라 등이 차트 10위권 내에 절반 정도를 차지하고 있어 높은 영향력을 행사하는 동시에 걸그룹간 경쟁도 치열해 지고 있는 양상이다. 최근 3주간 1위 오른 브라운아이드걸스는 비록 지드래곤에 1위를 내줬지만 2주째 2위로 걸그룹 중 가장 높은 순위에 올라와 있으며 카라의 '워너(Wanna)'가 5위로 걸그룹 인기를 이어나가고 있는 중이다. 카라는 '워너' 외에 '미스터'가 지난 주 보다 한 단계 오른 차트 6위로 10위권 내에 2곡을 올려놓고 있다. 엠넷 관계자는 “혜성 같이 나타난 지드래곤에 의해 1위 자리를 빼앗겼지만 차트 상위권 내에 여전히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는 건 걸 그룹들이다. 가요계 트렌드로 자리잡은 걸그룹들의 노래와 패션이 당분간은 계속 인기를 이어날 갈 것이며 이들 걸그룹간 경쟁들도 더욱 치열해 질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happy@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