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토 투데이]축구토토 월드컵 예선 변수를 고려하라
OSEN 기자
발행 2009.09.01 17: 58

[축구토토]2010년 남아공 월드컵 예선전, 각 클럽들의 대표팀 차출 선수 파악… 이동시간이 긴 남미, 아시아 선수들 컨디션 살필 것 2010년 남아공월드컵의 최종 본선 진출팀을 가리기 위한 세계 각국들의 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다. 이번 주 역시 각국 국가대표팀 경기들이 펼쳐질 예정인 가운데 스포츠 종합매거진 스포츠온 9월호에서 이러한 월드컵 예선 경기들이 각 리그에 미치는 영향과 축구토토 게임에 있어서 주는 영향에 대한 기사가 실려 축구팬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과연 월드컵 예선전이 각 리그에 미치는 영향을 어떠한 것인지 살펴보자. ▶ 월드컵 예선 변수를 고려하라 클럽과 각국의 축구협회는 최근 들어 더 많은 마찰을 빚고 있다. 가장 핵심이 되는 것은 소속선수들의 국가대표의 차출 유무다. 국제축구연맹(FIFA) 규정에 따르면 공식 A-매치의 경우 클럽은 대표팀 차출에 적극 협조해야 하는 의무를 가지고 있다. 그러나 어떻게든 소속선수들을 대표팀에서 빼오려는 클럽팀들의 노력은 계속되고 있다. 역시 가장 큰 문제는 선수들의 피로 누적이다. 여기에 부상은 생각하기도 싫은 최악의 시나리오다.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 위건에 진출한 조원희의 경우만 보더라도 위건 진출 이후 출전한 국가대표 경기에서 부상을 당하는 바람에 출전이 미뤄졌고 그러던 중에 조원희를 영입한 감독이 팀을 떠나면서 입지에 대한 많은 우려를 낳기도 했었다. 9월에는 2010년 남아공 월드컵 예선전 일정이 예정되어 있다. 각 대륙별로 9월 5일과 8~9일에 걸쳐 적게는 한 게임, 많게는 두 게임씩 월드컵 예선전을 치른다. 특히 이동시간이 긴 남미나 아시아, 아프리카 선수들은 정도가 더 심하다. 이는 리그 경기력과도 직결된다. 대표팀 차출에 응하는 선수들이 많은 팀은 다음 리그 경기에 주전명단을 작성하기 조차 어려운 경우도 종종 발생한다. 또한 아직까지는 조직력인 완벽하지 않은 시즌 초반에는 더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 각 팀의 대표팀 차출 현황도 면밀히 살펴보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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