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암 투병 중이던 배우 장진영이 1일 오후 4시 4분경 결국 유명을 달리해 충격을 던지고 있는 가운데 온라인에도 추모 열기가 이어지고 있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회복세를 보이며 일상 활동이 가능했다는 故 장진영의 소식을 접했던 네티즌은 결국 세상을 떠났다는 비보에 황망함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이에 생전 고인의 팬들과 네티즌은 그녀의 사망관련 기사와 각종 연예 게시판을 통해 애도의 마음을 전하고 있는 상황. '기사가 오보였으면 좋겠다', '그 곱디고운 배우가 이렇게 죽음에 이르다니... 가슴이 아프다', '믿을 수 없다. 너무 안타깝다. 이제 더는 아프지 말라', '그동안 얼마나 고통스러웠을까. 이제는 하늘나라에서 편히 쉬었으면..' 등 비통한 심정이 담긴 추모의 글을 올리고 있다. 한편 故 장진영의 빈소가 마련될 예정인 서울 풍납동 아산 병원 장례식장에는 현재 본격적인 조문 행렬은 시작되지 않은 상황이다. 고인의 영정이 빈소 안에 들어갔지만 완벽한 빈소가 다 갖춰지지는 않은 상태. 취재진이 운집해있으며 고인의 소속사 관계자들이 장내 정리를 하는 등 조문객을 맞을 채비를 하고 있다. issue@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