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예 이태임 SBS 새 아침드라마 여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 '천추태후'에서 신라의 절세미인 '김밀화' 역으로 열연했던 이태임은 '녹색마차' 후속으로 방송되는 SBS 새 아침드라마 '망설이지마'(강윤경 오연숙 극본, 한정환 연출)의 여주인공을 연기한다. 이태임은 극중 8년동안 사랑한 남자를 위해 간이식을 해주고 그 남자에게 배신당해 모든 걸 잃고 복수를 다짐하지만 운명처럼 나타난 남자 '한태우'(이상우 분)와 사랑 하게되는 장수현 역을 맡았다. 이번 드라마로 첫 주연을 꿰찬 이태임은 8월말 첫촬영에 들어갔으며 “처음으로 큰 배역을 맡아 너무 긴장되고, 잘할려다보니 의욕만 앞서서 실수도 많다. 하지만 최선을 다해 좋은 모습으로 보답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망설이지마'는 10월 5일 첫 방송 예정이다. miru@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