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5일 오후 7시에 인천 문학경기장에서 개최 될 ‘2009 인천 한류콘서트(Incheon Korean Music Wave)’의 출연진이 확정되면서 '입장 티켓'에 대한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8월 22일 개최 예정 당시에 1차 매진 됐지만 김대중 전 대통령의 서거를 애도하는 뜻에서 잠정 연기되면서 환불/교환 등의 우려의 소리가 있었다. 하지만 참여 가수들이 ‘한류 콘서트’ 취지에 큰 의미를 두고 공연 참석 사실을 알리면서 인천문학경기장 최대 관람명수인 5만석 전석이 재차 매진됐다. 이번 공연에는 비를 선두로, 슈퍼주니어, FT아일랜드, M(민우), 쥬얼리, 이정현, 윤하와 더불어 중국과 동남아시아권에서 떠오르는 한류의 별로 손꼽히는 소녀시대, 샤이니, 2PM, 카라, 브라운아이드걸스 등이 출연한다. 한 관계자는 "‘2009 인천 한류콘서트(Incheon Korean Music Wave)’는 단순히 인천을 홍보하는 무대가 아닌, ‘한류’ 혹은 ‘한국대중음악’을 알리는 포스트-한류의 시발점이 되는 문화 교류의 장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happy@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