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가요제, 쇼케이스 열고 축제 막 올려
OSEN 기자
발행 2009.09.02 10: 44

33년의 전통을 이어온 ‘MBC 대학가요제’(박현호 연출)가 오는 25일 인천대학교에서 젊음의 축제의 막을 올린다. 2009 ‘MBC 대학가요제’는 변화하는 대한민국 젊은이들의 문화와 끼를 반영해 UCC를 심사기준에 추가하는 등 더욱더 치열해진 예선을 치렀다. 1,2,3차에 걸친 예선을 통해 재즈, 록, 발라드부터 장르를 정의할 수 없는 개성 넘치는 곡까지 총 13팀의 엔트리가 최종 선발돼 경쟁을 펼친다. 이와 더불어 ‘MBC 대학가요제’는 오는 15, 16일 이틀간 사상 처음으로 참가자들의 실력을 미리 공개하는 쇼케이스를 갖는다. 멋진 퍼포먼스와 무대 매너를 추가하여 본선 전 선보이는 쇼케이스에서 그들만의 독특한 실험 정신을 직접 느낄 수 있을 예정이다. 쇼케이스 영상은 대학가요제 홈페이지에 공개되어 네티즌들의 투표를 통해 인기상을 수여할 예정이라 더욱 의미 있는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15일, 16일 오후 4시 홍대 클럽 '사운드홀릭'에서 열리는 쇼케이스 초대권은 대학가요제 게시판으로 신청하고 추첨을 통해 1매(동반 1인 포함, 2명 입장 가능)를 배부한다. ricky337@osen.co.kr M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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