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스포츠 최고 별들을 팬들이 직접 뽑는다. 한국e스포츠협회는 2일 보도자료를 통해 프로리그 08-09시즌 올스타전을 오는 27일 서울 용산 e스포츠 상설경기장에서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올스타전을 위해 2일부터 오는 18일까지 협회 홈페이지(www.e-sports.or.kr)를 통해 12개 프로게임단에서 추천한 총 72명(테란, 저그, 프로토스 각 종족 별 2명, 총 6명)의 후보에 대한 온라인 팬 투표(이하 팬 투표)를 실시한다. 팬 투표는 협회 홈페이지 회원에 한해 참가 가능하며, 1일 1회, 각 종족 별 1명(총 3명)의 후보에 투표할 수 있다. 협회는 투표에 참여한 팬들 중 추첨을 통해 닌텐도 DS, 협회 공인 시력 보호장비 T*POWER, 고급 USB 허브, 프로리그 T셔츠 등을 제공한다. 약 3주간 진행될 올스타 팬 투표를 통해 선정된 인기 상위 6명(종족 별 상위 2명)과 프로게임단 추천선수 12명을 포함, 총 18명의 올스타 출전선수 명단과 진행방식 등 상세 내용은 오는 21일 공개될 예정이다. 오는 27일에 개최되는 프로리그 08-09시즌 올스타전은 '열정'과 '도전' 2개 팀으로 나누어 진행되며, 08-09 시즌 결승전에 진출했던 SK텔레콤 박용운 감독과 화승 조정웅 감독이 각각 지휘를 맡는다. scrapper@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