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토토 스페셜 44회차 2일 오후 6시 20분 마감] '선두' KIA 타이거즈가 삼성 라이온즈를 꺾고 5연승을 질주할까. 야구팬들은 2일 대구구장에서 열리는 삼성-KIA전에서 KIA의 승리를 전망했다. 스포츠토토 공식 온라인 발매 사이트인 베트맨(www.betman.co.kr)은 두산-한화, 히어로즈-LG, 삼성-KIA전 등 국내 프로야구 3경기를 대상으로 한 야구토토 스페셜 44회차 투표율 중간집계 결과, 전체 참가자의 53.48%가 선두 KIA의 승리 가능성을 높게 점쳤다고 밝혔다. 30.96%는 플레이오프 진출을 노리는 삼성의 승리를 내다봤고, 나머지 15.54%는 양팀이 같은 점수대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최종 점수대로는 2~3점-6~7점으로 KIA 승리(7.15%)가 가장 많았고, 2~3점-4~5점 KIA 승리(7.08%), 6~7점-4~5점 삼성 승리(6.12%)가 뒤를 이었다. 3연패에 빠진 삼성은 외국인 투수 브랜든 나이트를 선발 예고했다. 삼성 선발진 가운데 가장 안정된 구위를 자랑하는 나이트는 5차례 선발 등판 모두 승리로 연결시키며 방어율 2.53을 자랑하고 있다. 150km에 육박하는 빠른 직구와 슬라이더, 커브, 체인지업의 위력은 국내 무대에서도 검증을 받았다. 올 시즌 KIA와의 상대 전적에서 1승을 따냈지만 방어율이 4.50으로 높은 편. 나이트는 지난달 15일 대구 경기에 선발 등판해 5이닝 3실점으로 승리를 거둔 바 있다. 3연패에 빠진 삼성은 13년 연속 포스트시즌 진출에 빨간 불이 켜진 상태다. 4위 롯데가 전날 KIA와의 경기에서 3-4로 패하는 바람에 0.5 게임차로 좁혀졌지만 안심할 수 없다. 반드시 이겨야 잡아야 하는 경기라고 표현해도 과언이 아니다. 5연승에 도전하는 '선두' KIA는 좌완 신예 정용운을 선발 예고했다. 충암고를 졸업한 뒤 2차 2순위로 호랑이 유니폼을 입은 정용운은 데뷔 첫 등판의 기회를 잡았다. 상승세인 타선 지원을 받으면 첫 등판에서 마수걸이 승리를 따낼지 주목된다. 잠실에서는 홍상삼(두산)과 안영명(한화)가 10승 선착을 위한 선발 맞대결을 펼친다. 목동에서는 히어로즈 좌완 신예 강윤구와 LG 우완 김광수가 맞붙는다. '즐거운 스포츠, 즐거운 토토'(http://www.betma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