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사랑 참 어렵다" 실제인 듯 눈물 펑펑
OSEN 기자
발행 2009.09.02 14: 25

'라이브 황제' 이승철이 깊어가는 가을을 더 그윽하게 만들어줄 발라드 '사랑 참 어렵다'로 돌아온다. 이승철의 신곡 '사랑 참 어렵다'는 10집 '뮤토피아'에 수록된 신곡으로 '소리쳐'를 만든 작곡가 홍진영의 작품이다. 전부를 다 줬는데도 떠나간 사랑에 대한 슬픔을 담은 가사와 이승철 특유의 호소력 짙은 목소리가 인상적인 애절한 발라드다. 특히 이번 노래 뮤직비디오에는 김정은과 윤상현이 출연해 이별에 아파하는 연인들의 모습을 눈물이 나도록 실감나게 연기했다. 두 사람은 이승철과의 의리로 흔쾌히 노개런티 출연을 수락했다. 이승철은 "노래를 들으며 김정은이 가장 먼저 생각났다. 윤상현 역시 마찬가지다. 이번 뮤직비디오에 두 사람만큼 잘 어울리는 배우들은 없을 것이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어 "김정은이 촬영 내내 그렇게 많이 울었다. 우는 모습이 연기가 아닌 것 같아 보는 나도 정말 안쓰러웠다. 아마 뮤직비디오를 보면 그 마음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고 밝혔다. 리패키지 앨범은 4일 발매된다. happ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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