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섬유소재 전시회인 ‘프리뷰 인 서울 2009’(대한민국섬유교역전)가 2일 오전 개막식을 시작으로 서울 삼성동 코엑스 1층 인도양홀에서 3일간의 행사에 들어갔다. 서울시와 한국섬유산업연합회가 주최하고 지식경제부 대구광역시 KOTRA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에는 214개 섬유업체가 418개 부스를 구성해 한국 섬유산업의 오늘과 내일을 점칠 수 있게 했다. 디지털 섬유 프린팅 솔루션 제공 전문업체인 ㈜디젠도 대한민국 섬유교역전에 야심차게 참여 했는데 산업용 디지털 프린터 분야에서 독보적인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디젠은 이번 전시회를 ‘예술적 디자인과 기술적 표현’의 한계를 극복하는 전기로 삼고자 하고 있다. 디젠이 생산하고 있는 디지털 날염 기술은 예술적 범주의 다양한 디자인 작품들을 질적 손실 없이 대량생산이 가능하게 해 핸드메이드 예술 작품의 산업화 과정을 앞당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디젠의 디지털 날염기들이 전시장내 부스에 비치 돼 제품이 생산되는 과정을 보여주고 있다. /강희수 기자 100c@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