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비뇨기과는 무한 변신 중?
OSEN 기자
발행 2009.09.03 09: 32

왜소콤플렉스의 해결사, 사랑방 역할까지... 어렸을 적에는 ‘병원’, ‘주사’ 등 병원에 관련된 단어는 부모님께 혼날 때 등장하는 단어였다. 울고 떼를 쓰는 아이에게 ‘병원’에 가자며 으름장을 놓아 아이를 달래는데 ‘병원’이라는 단어를 요긴하게 쓰이기도 했다. 하지만 지금은 병원이라는 장소가 많이 달라지고 있다. 특히 비뇨기과에 대한 이미지는 과거와 사뭇 달라졌다. 과거에는 남성이 비뇨기과를 방문한다고 하면 부적절한 관계로 인한 성병을 처음으로 떠올렸었지만, 실제로 비뇨기과는 성병으로 인한 진료보다 발기부전, 조루 등과 같은 성장애나 왜소콤플렉스 극복을 위한 방문이 더욱 많다. 현재에 와서는 비뇨기과에 대한 이미지도 많이 변화하고 있다. 비뇨기과를 방문하는 대다수가 남성일 것이라는 인식이 있으나, 여성 또한 비뇨기의 구조는 남성과 같기 때문에 비뇨기의 문제로 방문하는 여성도 많은 수를 차지하고 있다. 또한 남자친구나 남편의 성장애 등에 문제를 함께 해결하고자 하는 여성들의 방문도 차츰 늘어나는 추세이다. 특히 왜소콤플렉스로 고생하는 남성들을 위해 커플이 함께 상담을 받으러 오는 경우가 많아졌다. 맨파워비뇨기과 양이철 원장은 “왜소콤플렉스를 과거에는 숨기고 문제 해결에 소극적이었다면 현재에는 커플이 함께 방문하여 상담 받고 해결하려는 자세가 적극적으로 변화했다.”고 설명하며 “비뇨기과의 문턱이 낮아지고 있는 것 같아 반갑다.”고 말했다. 비뇨기과가 이렇게 남성의 왜소콤플렉스 해결사 역할에 커플의 사랑방 역할까지 하는 데에는 날로 발전해온 남성 수술이 뒷받침하고 있다. 다양한 수술 방법과 더욱 안전성을 더해가는 수술 기술로 많은 남성의 왜소콤플렉스를 극복하는데 일조를 하고 있다. 왜소콤플렉스 극복을 위한 남성수술 방법은 비수술적 방법과 수술적 방법으로 나뉜다. 비수술적 방법은 서브큐확대법으로 레스틸렌을 주사 주입을 통해 시술하는 방법으로 흉터가 없을 뿐 아니라 10~20분 만이면 시술을 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수술적 방법 중 대표적인 방법인 라이오플란트확대법은 진피지방채취를 통한 확대로 인해 큰 수술흉터에 대한 걱정을 덜어주는 수술법으로 라이오플란트확대법은 음경, 귀두확대, 길이연장, 조루까지 치료가 가능하여 원스탑 확대술로 부르기도 한다. 흔히 사람의 몸도 기계와 같아서 조금씩 아픈 부분을 돌봐가며 평생을 살아가야 한다는 말을 한다. 자신이 가지고 있는 콤플렉스 또한 돌봐가며 평생을 가져가야 한다 의미다. 그러기 위해서는 숨기지 말고 비뇨기과를 사랑방이라고 생각하고 왜소콤플렉스 등의 문제는 전문의와 상담하며 극복해 나가는 것이 좋다. [OSEN=생활경제팀]osenlife@osen.co.kr 광주 멘파워비뇨기과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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