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 스파키즈, 남성 중심팀으로 변신
OSEN 기자
발행 2009.09.03 09: 55

하이트 스파키즈 스페셜포스팀이 남성 중심팀으로 변신했다. 여성팀으로 활약하던 하이트 스파키즈가 남성 선수 5명을 영입하면서 상위권 도약을 위한 팀 재정비를 마쳤다. 하이트 스파키즈는 3일 보도자료를 통해 새로운 멤버로 IT 뱅크서 활약하던 정준환, 최원석, 이창하와 NL 이강민, 애뉴얼 김준우를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하이트는 기존에 활동하던 서지원 선수를 포함, 총 6명으로 새롭게 활동하게 되며, 새로운 숙소와 연습공간에 보금자리를 마련하고 차기 시즌을 위한 담금질에 돌입했다. 하이트 스파키즈 이명근 감독은 “지난 시즌 항상 꾸준히 성원해 주신 팬들에게 감사하다”며 “최강자들로 팀 구성을 마친 만큼, 당당히 우승에 도전하는 강팀 미라클 스파키즈의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새로운 멤버로 변신한 하이트는 오는 6일 '프로리그 챔피언십' 경기를 통해 공식적인 첫 활동을 시작한다. 좌측부터 시계방향으로 최원석, 이창하, 정준환, 이강민, 김준우 ./ 하이트 스파키즈 제공. scrapp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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