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엔터테인먼트의 신인 여성그룹 f(x)가 쇼케이스를 열고 대중 앞에 첫 선을 보였다. 2일 오후 5시 서울 삼성동 섬유센터에서 쇼케이스를 연 f(x)는 각자의 매력을 한껏 발산하며 차세대 여성 그룹으로서의 무한한 가능성을 마음껏 펼쳐보였다. 자신들의 매력을 파워풀한 안무와 멤버 각자의 뚜렷한 개성으로 꼽은 f(x)는 "아시아 팬 여러분들의 사랑을 받는 멋진 그룹이 되고 싶다. 많이 사랑해달라"고 포부를 밝혔다. f(x)는 한국인 멤버 설리, 루나, 크리스탈, 미국계 중국인 엠버, 빅토리아 등 다국적 멤버 다섯 명으로 구성된 아시아 팝 댄스 그룹이다. 크리스탈은 소녀시대 제시카의 친동생으로 화제를 모았다. 그룹명 f(x)는‘함수식’을 뜻하는 수학 기호 ‘f(x)’형태로 그룹 명을 독특하게 표기, x의 값에 따라 결과가 변하는 수식처럼 멤버들의 다양한 재능과 매력을 바탕으로 한국뿐만 아니라 아시아에서 다채로운 활동을 펼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happy@osen.co.kr SM엔터테인먼트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