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태웅, ‘선덕여왕’으로 4번째 日 진출…한류스타 입지 굳혀
OSEN 기자
발행 2009.09.03 10: 26

MBC '선덕여왕'에서 김유신으로 열연 중인 엄태웅이 드라마의 일본 진출로한류 스타로서의 입지를 굳히고 있다. '선덕여왕'이 오는 10월 일본 후지TV 방송이 결정됨에 따라 '엄포스' 엄태웅의 한류 인기도 한껏 치솟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는 것. 일본에서 탄탄한 마니아 층을 형성하고 있는 엄태웅은 KBS2 TV 드라마 '쾌걸 춘향'을 비롯해 '부활'과 '마왕' 등이 일본에 진출하면서 명성을 얻었다. 많은 일본 팬들은 '쾌걸 춘향'에서 보여준 매력 있는 악역과 '부활'에서 선보인 1인 2역, 그리고 '마왕'에서의 고뇌에 찬 강력계 형사 역할 등을 완벽하게 소화해낸 엄태웅의 매력에 매료돼 이번 ‘선덕여왕’의 일본 진출 역시 기대하고 있다고 전해졌다. 특히 '마왕'은 일본 TBS 방송국에서 리메이크돼 큰 인기를 끌었으며, 엄태웅은 지난 3월 중순께 일본 오사카를 시작으로 뱃부, 군마, 도쿄 등을 잇따라 방문해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는 자리를 마련하기도 했다. ricky337@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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