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세, 10월 두번째 내한 공연 연다
OSEN 기자
발행 2009.09.03 14: 39

비욘세가 2007년에 이어 두번째 내한공연을 연다. 비욘세는 10월 20, 21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 공원 체조경기장에서 2회 공연을 갖는다. 올해 3월부터 캐나다를 시작으로 유럽, 전미지역을 거쳐 호주, 아시아 지역으로 이어지는 이번 '아이 엠...월드 투어(I AM… WORLD TOUR)'는 비욘세의 솔로 데뷔 후 두번째로 진행되고 있는 월드 투어로 국내 팬들에게 선보이게 됐다. 비욘세는 여성 3인조 R&B그룹 데스티니즈 차일드의 멤버로 데뷔해 R&B로 음악성과 탁월한 섹시함으로 새로운 장을 열며 전세계적으로 돌풍을 일으켰다. 1998년 데뷔 앨범을 발표한 이래 2005년 공식적인 해체를 할 때까지 그들의 앨범과 싱글은 음반 판매량으로는 팝 역사상 여성 그룹 가운데 가장 많은 전세계 5000만장의 판매고를 기록했다. 2002년 성공적인 솔로 활동을 시작으로 현재 3장의 정규 앨범을 발표했다. 솔로 데뷔 이후 팝 음악계에서는 독보적인 여성 가수서의 자리를 구축했다. 2007년 11월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2회 공연을 연 비욘세는 그해 티켓 판매량 1위의 기록을 세우며(전체 콘서트 순위 6위) 2만 여명의 국내 팬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happ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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