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대상]김명민, 3년만에 재수상...해외촬영으로 '대리수상'
OSEN 기자
발행 2009.09.03 16: 50

탤런트 김명민이 제36회 ‘한국방송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김명민은 9월 3일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진행된 제36회 ‘한국방송대상’ 시상식에서 MBC드라마 ‘베토벤 바이러스’로 탤런트상을 수상했다. 이로써 김명민은 33회 ‘한국방송대상’에서 ‘불멸의 이순신’으로 탤런트상을 받은 이후 3년 만에 재수상의 영광을 누렸다. 하지만 이날 김명민은 해외촬영 관계로 시상식에 참석하지 못해 관계자가 대리수상하며 고마운 마음을 대변했다. 제36회 ‘한국방송대상’은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진행됐으며 SBS를 통해 생중계됐다. 대상에 KBS 다큐멘터리 ‘누들로드’를 비롯하여 작품상 28편, 개인상 26인에 대한 시상이 진행됐다. 또 가수 소녀시대, MC몽, SG워너비의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졌으며 배우 최불암, 홍수아, 가수 이승기, 윤아, 은지원, 야구해설가 허구연, 코미디언 강유미, 안명미 등이 시상자로 출연해 수상을 축하했다. miru@osen.co.kr 윤민호 기자 ymh@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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