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G워너비, ‘한국방송대상’ 가수상 "마이크 하나로 감동 전하겠다"
OSEN 기자
발행 2009.09.03 16: 59

3인조 남성그룹 SG워너비가 제36회 ‘한국방송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SG워너비는 9월 3일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진행된 제36회 ‘한국방송대상’ 시상식에서 올해의 가수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누렸다. SG워너비 김진호는 “마이크 하나 들고 무대에서 노래하는 모습이 가수들에게 가장 익숙한 모습인데 점점 멀어져 간다. 마이크 하나로 감동을 전하는 그룹이 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2004년 데뷔한 SG워너비는 2008년 채동하를 대신해 새로운 멤버 이석훈이 합류해 김진호, 김용준과 함께했다. 2009년 4월 발표한 6집 앨범 ‘사랑해’로 많은 받으며 제36회 ‘한국방송대상’ 수상자로 결정됐다. 제36회 ‘한국방송대상’은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진행됐으며 SBS를 통해 생중계됐다. 대상에 KBS 다큐멘터리 ‘누들로드’를 비롯하여 작품상 28편, 개인상 26인에 대한 시상이 진행됐다. 또 가수 소녀시대, MC몽, SG워너비의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졌으며 배우 최불암, 홍수아, 가수 이승기, 윤아, 은지원, 야구해설가 허구연, 코미디언 강유미, 안명미 등이 시상자로 출연해 수상을 축하했다. miru@osen.co.kr 윤민호 기자 ymh@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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