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도나 후비루도 구취의 한 원인이다.
OSEN 기자
발행 2009.09.03 18: 27

[본디올고운 한방칼럼] 구취의 원인은 참으로 여러 가지다. 많은 이들이 입냄새가 난다고 하는 부분을 보면 물론 치아의 이상에 의한 구취가 제일 많다. 치아가 손상되고 잇몸이 상하면서 혹은 치아에 음식물이 끼어 냄새가 심하게 나는 것이다. 이러한 부분은 치과에 가서 치료를 받으면 좋아질수 있다. 그 다음에 원인을 뽑으라면 치아에 아무런 이상이 없는데 구취가 심한 경우로, 이 경우에 그 원인은 위열에 의한 구취일 것이다. 위장에 열이 많아 음식물이 소화가 되면서 속에서 꺼림직한 냄새가 자꾸 올라오는 것으로 이러한 구취는 한의원에서 치료를 받으면 좋아질수 있다. 본디올 고운 한의원의 치료는 이러한 구취에 대하여 이루어지는 것으로 대략 기간은 1~3개월정도가 걸린다. 이외에도 구취의 원인으로 뽑는 경우를 보면 편도결석이나 후비루에 의한 구취도 있다. 본디올 고운 한의원에 내원하시는 분들을 보면 대부분 다양한 의료기관을 찾았던 경험을 갖고 있었다. 치과는 기본이고 이비인후과, 내과, 한의원을 찾게 되고, 인터넷을 통하여 외국산의 무슨 가글제나 치약을 구입하여 써본 경험도 있었다. 이는 단순히 구강내 관리만으로 해결되지 않기에 다른 원인을 찾아보려 하는 노력들이었다. 편도는 때론 입냄새의 주요한 원인으로 작용하기도 한다. 전형적으로 편도에 염증이 있거나 편도결석이라는 냄새물질이 편도에 쌓여 있는 경우에 구취를 유발하게 된다. 또한 임상적으로 편도가 커져있는 경우라든가, 편도의 형태가 불규칙한 경우에는 섭취한 음식물, 끈적끈적한 침 및 후비루 등이 쉬게 달라붙게 되어 지속적인 입냄새의 원인이 되는 경우가 드물지 않다. 다른 구강외 원인 가운데 하나가 후비루이다. 이것은 정상적으로 코에서 분비되어 코안을 적셔주고 이물질을 씻어내는 작용을 한다. 하지만 감기, 염증, 알레르기와 같은 이유로 인하여 후비루가 늘어나거나 끈적거리게 되면 비인두와 혀의 뿌리쪽에 달라붙어 입냄새의 원인으로 작용하게 된다. 또한, 이러한 경우 이비인후과에서 별다른 이상이 없다고 진단받는 경우도 적지 않다. 이러한 편도와 후비루와 관련된 경우는 이에 대한 전문적인 치료가 필요하다. 구취는 그 원인이 정확히 파악되어야 한다. 그래야 좋아질수가 있다. 일단 여러 가지 방면으로 자신의 구취 원인을 한번 알아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 [글 : 본디올고운한의원 남무길원장] [OSEN=생활경제팀]osenlife@osen.co.kr 본디올 고운 한의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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