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라드의 대표주자 테이가 미니앨범 5.5집으로 음악팬들에게 돌아왔다. 9월 9일 미니앨범 'The Shine 2009'를 발표하는 테이는 보컬의 변신으로 음악팬들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더욱 힘을 뺀 테이의 감성적 보컬은 더욱 강렬하게 가슴을 파고든다는 평가다. 특히, 이번 테이 음반의 프로듀서는 빅마마, 휘성, 거미, 원티드 등 엠보트 군단을 이끌었던 프로듀서 박경진이 진두진휘해 음악적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다. 타이틀곡 '독설'은 휘성 '위드 미', 거미 '날 그만 잊어요' 등 많은 곡을 히트시킨 프로듀서 겸 작사가 박경진과 한류스타 배용준 홈페이지 음악을 작곡하며 주목을 받은 '블루스프링'의 멤버 김창락이 의기투합한 곡이다. 프로듀서 박경진은 "기존 테이 음악의 틀을 벗고자 한 노력들이 수록곡 전반에서 쉽게 엿볼 수 있다. 타이틀곡 제목 '독설'에서 풍겨지는 강렬한 이미지는 곡 전체적인 멜로디를 더욱 강렬하게 만든다. 1절 시작과 함께 한순간의 틈도 없이 쏟아져 나오는 테이의 튼튼한 보이스는 이 곡의 가장 큰 매력이다. 특히 브릿지 부분에서 터져 나오는 테이의 솔로 부분은 변화된 음악적 색깔을 보여주기에 충분하다"고 설명했다. 한편, 테이는 10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총 4회의 공연을 이화여고 100주년 기념관에서 펼친다. 지난 3일 '테이의 커피프린스 1호점'이라는 타이틀을 걸고 소극장 공연 티켓 오픈을 시작한 테이는 가수 비에 이어 인터파크 판매순위 1, 2위를 나란히 기록하며 티켓파워를 과시했다. 테이는 9월 중순부터 본격적인 방송 활동을 시작한다. happy@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