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스페셜’이 인기 그룹 투애니원과 룰라를 밀착 취재했다. 6일 방송되는 ‘SBS 스페셜’에서는 ‘히트곡의 비밀코드’라는 주제로 10년 만에 돌아온 그룹 룰라와 혜성처럼 등장해 최고의 인기를 누릭 있는 투애니원(2NE1)을 밀착 취재해 2009년 히트곡의 비밀을 밝힌다. 해마다 수많은 노래가 쏟아져 나오지만 그중 소위 ‘뜨는’ 곡은 얼마되지 않는다. 제작진은 “이미자, 조용필을 넘어 이문세, 김건모 그리고 원더걸스와 빅뱅까지, 밀리언셀러를 기록하며 국민가요로까지 불리는 이들의 히트곡에는 어떤 비밀이 숨어있는 것일까?”라는 의문의 해답을 찾고자 한다. 히트곡에는 그들만의 공통적인 특징이 있다. 미국의 한 회사는 이런 히트곡들만의 특징을 분석한 노래의 히트 지수를 알려주는 ‘히트송 사이언스’가 있다. 제작진은 한국에서 많은 사랑 받은 히트곡들을 ‘히트송 사이언스’에 의뢰했다. 또 최근 음악이 듣는 음악에 머무르는 것이 아니라 보는 음악으로 변화하고 있는 데 초첨을 맞춰 투애니원과 룰라를 밀착취재했다. 투애니원은 “음악이랑 패션은 하나인 것 같다. 무대 위에서 보는 재미랑 듣는 재미, 모든 걸 만족시켜야하기 때문에 보여지는 것도 굉장히 중요한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 밖에도 김창완, 이트라이브, 김형석 등 유명작곡가들이 생각하는 히트곡 공식에 대해서도 알아볼 예정이다. miru@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