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종상, 故 장진영 추모영화 상영
OSEN 기자
발행 2009.09.04 10: 55

대종상영화제 측이 배우 故 장진영에 대한 깊은 애도를 표했다. 대종상영화제 사무국은 "올해 8월과 9월 영화계의 원로배우 한 분과 영화계의 스타가 유명을 달리해 삼가고인의 명복을 빈다"고 4일 애도를 표했다. 8월에 유명을 달리한 원로배우 최성(82)은 지난 24일 오전 5시에 지병으로 별세 했다. 고 최성은 경남 의령출신으로 고인은 허장강, 이해룡, 백암, 이대엽, 장혁, 박노식등과 함께 1950-1970년대 영화계를 이끌어왔다. 고인은 제37회 대종상영화제 시상식에서 특별 연기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또 1일 위암으로 유명을 달리한 영화계의 스타 고 장진영의 별세는 우리 영화계의 충격이며 국민적 슬픔이라고 사무국은 전했다. 대종상영화제 사무국은 오는 11월 6일 대종상영화제 시상식에 앞서 치러지는 대종상영화제(26일~30일) 페스티벌에서 고 최성과 고 장진영에 대한 추모 방향을 회의 중에 있다. 한국영화인협회의 이사진 회의를 거쳐 고 장진영에 대한 추모 영화를 페스티벌 기간중에 상영하기 위해 의논 중이라고 전했다. nyc@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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