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자이언츠는 오는 8일 한화 이글스와의 사직 홈경기에 앞서 입장관중을 대상으로 신종 플루 감염예방 캠페인을 실시한다. 최근 전세계적 이슈인 신종 플루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기 위해 부산시 보건위생과의 협조를 얻어 이 날 사직구장을 찾는 입장관중들에게 손씻기, 마스크 착용 등 감염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벌이고 홍보용 물수건을 배포한다. 또한 잔여 홈경기동안 팬들이 언제든지 사용 가능한 손세정제를 정문 출입구에 비치하고 신종 플루 예방 및 행동요령이 명시된 현수막을 설치할 예정이다. 롯데는 지난해부터 야구장내 위생상태 개선활동의 일환으로 모든 화장실(총 54개소)내에 거품 손세정제(62개)를 설치해 지속적인 관리를 해오고 있으며 야구장내 매점업체를 대상으로도 위생상태를 상시 점검하고 있다. 한편 지난 8월에는 선수단실 5개소에 손소독제를 설치했고 선수단 미팅시 귀 체온계를 통한 발열상태를 매일 점검하고 있으며 좋은삼선병원(구단지정병원) 담당의사를 초빙해 예방교육(2회)을 실시했다. 이 밖에도 사직구장 곳곳에 추가적으로 세정제와 소독제를 설치하는 등 전 임직원과 선수단이 신종 플루 예방 및 위생상태 개선을 위해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what@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