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매니지먼트협회, 뉴스타 연기자 선발대회 연다
OSEN 기자
발행 2009.09.04 17: 59

대한민국 새로운 연기자를 선발하기 위해 국내 96개 연예매니지먼트사가 나섰다. 국내 96개 연예매니지먼트사가 회원사로 속한 한국연예매니지먼트협회는 대한민국 연예계를 책임질 차세대 배우를 뽑고자 '2009 New-Star 연기자 선발대회'를 개최한다. 한국 최고 권위의 연기자 선발대회를 목표로 하는 이번 대회는 오는 10월 11일부터 15일까지 진주에서 개최되는 '2009 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 4일째 행사로 진행된다. 이 대회에는 철저한 예심과 합숙을 거치고 공개적인 검증을 통해 무대에 서는 미래의 한류스타들이 대중 앞에서 자신의 연기력과 끼를 평가받는다. '2009 New-Star 연기자 선발대회'라는 타이틀을 걸고 새롭게 진행되는 이번 대회는 한국연예매니지먼트 협회가 제작에 직접 참여하며 오랜 경험들로 다져진 매니지먼트 노하우로 다시 한 번 프로그램을 재정비함으로써 좀 더 체계적인 방식의 예심을 치르게 된다. 현재 대중문화의 주요 연예기획사인 싸이더스HQ, 나무엑터스, 바른손엔터테인먼트, BOF, BH엔터테인먼트, 심엔터테인먼트, KM컬쳐 등을 포함한 96개의 연예기획사가 등록돼 있는 한국연예매니지먼트 협회가 이번 행사를 전적으로 맡음으로써 과거 연기자선발대회와는 달리 단순히 대회 수상에 그치는 것이 아닐 것으로 전망된다. 수상자에게는 KM컬쳐의 '미녀는 괴로워2', iHQ(싸이더스HQ)의 '크리스마스에 눈이 올까요(가제)' 등(총 4편~7편) 실제 제작 중인 드라마와 영화에 주조연으로 출연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4일부터 12일까지 원서접수를 거쳐 25일까지 2차에 걸친 혹독한 예심이 진행된다. 또 28일 1,2차 합격자들의 최종 오디션을 마지막으로 30일 최종 본선 진출자가 결정된다. 이번 대회에는 김종학 프로덕션 박창식 대표, 영화 '국가대표'의 김용화 감독 등 드라마와 영화의 실제 감독 및 방송관계자들이 심사위원으로 나선다. nyc@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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