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결’ 박재정-유이, ‘한 발 더 가까워지기’
OSEN 기자
발행 2009.09.05 18: 24

MBC ‘우리 결혼했어요’의 박재정-유이 커플이 제주도에서 한 층 더 가까워지며 신혼 부부의 풋풋함을 과시했다. 5일 방송된 ‘우결’에서 제주도로 신혼 여행을 떠난 박재정과 유이는 배 시간을 놓쳐 하룻밤을 우도에서 보내게 됐다. 여러 곳을 헤매다 힘들게 민박집을 찾은 두 사람은 할머니가 차려주신 시골 밥상에 감동하고, 민박집에 놀러 온 여행객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바닷가에서 발을 다친 재정을 위해 약을 준비했다던 유이는 결국 재정의 발톱에 빨간 매니큐어를 바르고, 재정은 당황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두 사람은 또 유이가 준비한 엽서에 서로의 마음을 적어 내려가며 한층 가까워졌다. 늦은 밤 함께 밤낚시를 나온 두 사람은 지루함을 덜기 위해 100문 100답을 시작하고, 박재정은 유이를 위한 노래를 불러주며 자상한 남편의 면모를 과시했다. ricky337@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