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국-박주영, 호주전 투톱 출격
OSEN 기자
발행 2009.09.05 19: 14

`올드 보이' 이동국(전북)과 축구대표팀의 간판 공격수 박주영(모나코)가 호주의 골문을 열어젖힐 공격 쌍두마차로 나선다. 허정무 축구대표팀 감독은 5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치러질 호주와 친선경기에 이동국과 박주영을 선발 투톱으로 낙점했다. 박지성(맨체스터 유나이티드)과 이청용(볼튼)이 좌우 날개로 출전하고 중앙 미드필더는 기성용(서울)-김정우(성남) 조가 맡는다. 포백 라인에도 소폭의 변화가 있었다. 왼쪽 풀백인 이영표가 오른쪽으로 이동하고 김동진이 왼쪽을 맡은 것. 여기에 이정수와 조용형이 중앙 수비수로 출격한다. 골키퍼 장갑은 부동의 수문장 이운재가 잡았다. ■ 호주전 출전선수 명단 ▲ GK = 이운재 ▲ DF = 이영표 이정수 조용형 김동진 ▲ MF = 이청용 기성용 김정우 박지성 ▲ FW = 이동국 박주영 stylelom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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