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똥파리'(양익준 감독)가 제 17회 이천 춘사대상영화제 사싱식에서 심사위원대상을 수상했다. '똥파리'는 5일 오후 7시부터 경기도 이천시 설봉공원 도자기엑스포 야외특설공연장에서 열린 제 17회 춘사영화제 시상식에서 심사위원대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지난 4월 개봉한 '똥파리'는 자기 내키는 대로 살아왔지만 가족이란 상처를 안고 살아가는 용역 깡패 상훈의 이야기로 올해 독립영화 바람을 일으킨 작품이다. 양익준, 김꽃비, 이환, 박정순 등이 출연했다. 해외영화제에서 16관왕을 달성하는 쾌거를 올리기도 했다. nyc@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