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역 배우 왕석현이 제 17회 이천 춘사대상영화제 아역상을 수상했다. 왕석현은 5일 오후 7시부터 경기도 이천시 설봉공원 도자기엑스포 야외특설공연장에서 열린 제 17회 이천 춘사대상영화제 시상식에서 영화 '과속스캔들'로 아역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과속스캔들'(강형철 감독, 차태현 박보영 주연)은 지난 해 12월 개봉 후 최종관객수 전국 830만명을 기록했다. 왕석현은 극중 차태현의 여섯 살 손자 역을 맡아 깜찍한 연기를 선보이며 인기 아역스타로 급부상했다. 현재 왕석현은 KBS 2TV '아가씨를 부탁해'에 출연 중이다. nyc@0osen.co.kr 경기도 이천=윤민호 기자ymh@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