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하-박시연, 눈물 펑펑 쏟은 사연
OSEN 기자
발행 2009.09.06 08: 27

박효신이 6집 '기프트(Gift)' 발표에 앞서 뮤직비디오의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총 제작비 3억원, 스위스 현지 촬영, ‘한류스타’ 박용하와 박시연의 우정출연, 박효신과 박시연의 키스신 등 연일 화제가 되고 있는 이 뮤직비디오의 티저 영상은 박용하와 박시연의 ‘실감 눈물 연기’가 단연 눈길을 모은다.
이번 뮤직비디오에 별도의 개런티 없이 우정출연한 박용하와 박시연은 하루 15시간 이상의 촬영 강행군 속에서도 혼신을 다한 연기를 펼쳤다. 특히, 알프스 주변의 변덕스런 날씨와 지형적 특성으로 인해 감기몸살과 고산병에 시달리면서도 작품의 완성도를 위해 최선을 다했다.
이번 티저 영상에는 박용하와 박시연의 설움에 복받치는 듯한 눈물 연기가 담겨있다. 알프스 만년설을 배경으로 오열을 하는 박용하와 박시연의 모습에서 신곡 '사랑한 후에' 뮤직비디오의 전체 내용에 대한 궁금증이 더해지고 있다. 장재혁 감독에 의해 연출된 뮤직비디오 완성본은 총 12분 분량의 드라마로 일본 단편영화제 ‘쇼트쇼트필름페스티벌’에 출품된다.
또 이번 스위스에서의 뮤직비디오 촬영기를 담은 5부작 메이킹 영상 ‘기프트 바이 박효신’은 지난 29일 케이블 채널 M.net을 통해 첫 전파를 타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박효신은 팬들에게 주는 첫 번째 선물로 제이슨 므라즈(Jason Mraz)의 ‘아임 유어즈(I’m Yours)’를 즉흥적으로 들려줬다.
박효신이 2년반 만에 발표하는 정규 6집은 총 2부작으로 구성, ‘파트 원’을 9월 10일 온라인 상에서 공개한다. 이번 앨범은 박효신의 데뷔 10주년을 기념하는 작품이다. 박효신은 10월 17, 18일 양일간 올림픽공원 펜싱경기장에서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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젤리피쉬 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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