써니사이드 챙, 활동 강행 '결국 입원'

지난 2일 추돌사고로 목와 허리에 부상을 입은 신인 힙합듀오 써니사이드 멤버 챙이 결국 입원했다.

교통사고 직후 엑스레이 검사 결과 목과 허리의 인대가 늘어나는 염좌 판정을 받은 챙은 팀 동료와 소속사에 피해가 갈까봐 그동안 활동을 강행해 왔다.

'레인 러브(Rain Love)'란 곡으로 활동 중인 써니사이드는 4일 KBS '뮤직뱅크', 5일 mnet '엠슈퍼콘서트' 등 일정을 무리하게 소화했다. 하지만 5일 '엠슈퍼콘서트' 직후 멤버 챙이 목과 허리에 통증을 호소, 입원을 하게 됐다.

소속사 측은 "활동 강행이 부상이 악화되는 결과를 가져온 것 같다. 심각한 부상은 아니지만 안정을 취해야 한다는 의사의 소견에 따라 챙은 입원을 결정했다. 주말 동안 경과를 살펴본 뒤 앞으로의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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