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호-산다라박, CF서 입술 부르틀 정도로 키스한 사연
OSEN 기자
발행 2009.09.06 10: 53

상반기 최고의 신예 투애니원(2NE1)의 산다라박과 청춘스타 이민호가 CF에서 나쁜사랑법 키스를 선보인다.
6일 공개된 카스 맥주 새 광고의 스틸컷에서 이민호와 산다라박은 매혹적이고 아찔한 키스신을 연출했다.
광고 속에서 두 사람은 나쁜 남자와 나쁜 여자만의 치명적인 매력을 한껏 발산했다. 산다라박은 기존의 귀여운 미소녀 이미지를 탈피해 섹시한 스모키 아이와 높이 올려 묶은 분수 머리, 과감하고 비비드한 컬러를 매치한 스타일리시하고 엣지있는 바텐더로 변신했다. 한쪽 눈을 살짝 흘긴 채 이민호에게 묘한 표정으로 키스를 하는 산다라박은 팜므파탈의 분위기를 몰씬 풍기며 색다른 매력을 보여준다.
기존 광고를 통해 스모키 메이크업에 꽁지머리 스타일로 파격 변신해 화제가 됐던 이민호는 톱스타 ‘제시카 고메즈’를 과감히 떠나버리는 ‘나쁜 남자’의 모습을 카리스마 있게 연기했다. 이번에도 모든 것을 가진 매력남으로 분해 달콤한 키스로 쿨하고 당당하게 산다라박에 대시하는 옴므파탈의 면모를 드러낸다.
키스하는 장면이 두 번이나 등장하는 만큼 촬영 당시에는 백번도 넘게 키스신을 찍었다는 후문이다. 연이은 키스신 촬영에 이민호와 산다라박은 촬영 내내 기진맥진했을 뿐만 아니라 입술도 퉁퉁 붓고 부르텄을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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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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