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트로 강호 하이트를 잡고 프로리그 챔피언십 4강 진출에 성공했다.
이스트로는 6일 서울 문래동 룩스 히어로센터에서 열린 '프로리그 챔피언십' 6강 하이트와의 경기서 스페셜포스팀의 활약과 신희승의 선전에 힘입어 3-2로 승리했다.
먼저 스페셜포스팀은 SF 프로리그 원년 우승팀답게 전력을 물갈이 하고 나온 하이트의 라인업을 여유있게 따돌렸다. 팀의 주포인 이호우와 조현종이 공격과 수비를 환상적으로 조율하며 일찌감치 3점을 먼저 확보해 4강행을 견인했다.
스타크래프트에 출전한 신희승도 그동안 천적으로 자신을 괴롭히던 박명수를 메카닉 전술로 완파하며 승리에 일조했다.
반면 하이트는 4세트와 5세트서 2점을 만회하며 완패의 수모를 벗어났다.
◆ 프로리그 챔피언십 6강전.
▲ 하이트 스파키즈 2-3 이스트로.
1세트 하이트 이스트로 승.
2세트 박명수(저그, 9시) 신희승(테란, 3시) 승.
3세트 하이트 이스트로 승.
4세트 신상문(테란, 5시) 승 신상호(프로토스, 11시).
5세트 하이트 승 < KF815 > 이스트로.
scrapper@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