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김주찬, 1회초 선두타자 홈런 작렬
OSEN 기자
발행 2009.09.06 17: 08

[OSEN=인천, 박종규 객원기자] 롯데의 톱타자 김주찬(28)이 1회초 선두타자 홈런을 뽑아냈다.
김주찬은 6일 문학 SK전에 중견수 겸 1번 타자로 선발 출장, 1회 첫 타석에서 솔로포를 쏘아 올렸다. SK 선발 고효준을 상대한 김주찬은 볼카운트 2-0에서 3구째 바깥쪽 높은 공을 밀어쳐 오른쪽 담장을 넘겼다.
1회초 선두타자 홈런은 올시즌 11호, 프로 통산 174호이며, 김주찬의 개인 통산 2호째이다.
롯데는 김주찬-홍성흔-카림 가르시아의 징검다리 홈런에 힘입어 1회초 현재 3-0으로 앞서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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