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목곰' 김동주(33 두산 베어스)가 봉와직염 증세에서 회복되어 팀 훈련에 다시 참여했다.
김동주는 지난 8월 30일 잠실 KIA전을 앞두고 오른쪽 종아리 부위에 봉와직염 증세를 호소, 1주일 간 팀 훈련에 참여하지 못했다. 이로 인해 김경문 감독은 3번 타자 김현수(21)를 후위 배치해 경기를 치러왔다.
두산 구단 관계자는 "김동주의 봉와직염 증세가 어느 정도 나아져 이제는 팀 훈련을 무리 없이 소화할 수 있을 정도다. 그러나 아직 환부가 붉게 변해 있어 선발 출장 시기는 다음이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farinelli@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