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킥’ 서신애, 제 2의 미달이 될까?
OSEN 기자
발행 2009.09.07 09: 35

MBC 새 일일시트콤 ‘지붕뚫고 하이킥’에 출연하는 아역스타 서신애가 제 2의 미달이로 인기몰이를 할 지 세간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서신애는 ‘지붕뚫고 하이킥’에서 세 살 때 엄마를 여의고 산골에서만 살아 문명의 이기를 겪어보지 못한 신애 역을 맡아 순박한 산골 소녀가 서울에 올라와서 겪게 되는 배꼽 잡는 에피소드를 선보인다.
영화 '미스터 주부 퀴즈왕' '내 사랑'을 비롯해 드라마 '고맙습니다'에서 아역 답지 않은 연기를 선보인 서신애는 시트콤에서도 실감나는 연기를 선보이며 다시 한번 진가를 발휘할 예정이다.
지난 달 10일 강원도 산골에서 진행된 촬영에서 서신애는 흙 묻은 칡뿌리를 들고 실감나게 먹는 산골 소녀의 모습을 연기해 스태프들로부터 박수를 받았다.
제작발표회 당시 연출을 맡은 김병욱 PD는 서신애에 대해 "제2의 미달이'가 될 것이라고 말했고, 이영철 작가 역시 "'지붕 뚫고 하이킥'에서 아역인 서신애와 진지희 캐릭터에 대해 애정을 갖고 있다. 두 소녀가 펼쳐낼 선악구도 또한 관심있게 지켜봐달라"며 기대감을 표시했다.
한편 방송 전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는 '지붕 뚫고 하이킥'은 7일 오후 7시 45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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