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 손담비, 100여벌 트레이닝복으로 '엣지있게'
OSEN 기자
발행 2009.09.07 10: 20

SBS월화드라마 ‘드림’(정형수 극본, 백수찬 연출, CJ엔터테인먼트 제작)의 손담비가 100여벌의 트레이닝복으로 스타일리시한 모습을 연출하고 있다. 손담비는 현재 '드림'에서 태보강사 소연으로 출연하고 있다. 그간 '미쳤어' '토요일 밤에'를 연속으로 히트시키며 가요계 새로운 섹시스타로 떠오른 손담비는 드라마에서도 트레이닝복만으로 섹시한 매력을 한껏 뽑내고 있다. 손담비는 그녀만의 독특한 트레이닝복 코디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드라마가 여름에 촬영된 만큼 짧은 핫팬츠와 민소매 티를 레이어드한 룩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T셔츠는 믹스앤 매치로, 그리고 긴 하의트레이닝복을 입었을 때는 다리 한쪽을 걷어 올리는 센스를 발휘했다. 운동화는 목이 있는 하이탑 운동화를 주로 신어 스포티한 느낌을 강조했다. 매회 당 최소 7~8벌 이상의 트레이닝복을 입고 등장하는 손담비는 현재까지 약 100여벌에 이르는 옷을 선보였다. 최희진 코디실장은 “일반적으로 트레이닝복이라고 하면 편하게만 느껴지는 게 사실이다. 하지만 손담비가 입는 트레이닝복은 단순한 운동복이 아니라 외출 때도 입는 점을 감안했고, 더불어 패셔너블하게 보기기 위해 세심하게 신경썼다”고 설명했다. miru@osen.co.kr SBS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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