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고소 달달 추억여행-순간시청률 점프!
OSEN 기자
발행 2009.09.07 10: 21

KBS 2TV 주말 버라이어티 '해피선데이'의 간판코너 '1박2일'이 추억의 타임머신 여행으로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7일 시청률조사회사 TNS미디어코리아 집계에 따르면 6일 방송된 '1박2일'은 자체 평균 시청률 30.18%(수도권 기준)를 기록했다. 특히 영보이와 올드보이 팀으로 나뉜 멤버들이 참깨를 들고 제유소를 찾아 참기름을 짜던 장면에서는 무려 38.5%라는 순간 시청률을 보였다. 이는 동시간대 경쟁 프로그램인 SBS '일요일이 좋다'의 '패밀리가 떴다'(23.7%)나 '골드미스 다이어리'(10.2%)보다 월등히 앞서는 수치다. 또 MBC '일밤' 1부(4.4%)와 2부(3.3%) 역시 완전 제압하고 있다. 6일 방송분에서는 '글로벌특집'을 마친 여섯 멤버들이 '추억의 타임머신 레이스'를 떠난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멤버들은 '대한민국 여행 작가들이 추천한 가장 아름다운 여행지'인 경북 예천 회룡포 마을로 추억을 찾아 떠났다. 한편 또 다른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의 집계에 따르면 이날은 '해피선데이'의 또 다른 코너 '남자의 자격' 역시 10.44%로 두 자릿수를 나타내 '1박2일'과 더불어 통합 시청률을 올리는 데 큰 몫을 더했다. 이로써 '해피선데이'는 이날 전국 기준 통합 시청률이 19.2%를 기록하며 선전했다. issu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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