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맨 회원 "다양한 변수 감안해 소액베팅으로 참여" 주장
강팀도 약팀에 패하는 이변 자주 발생...소액분산베팅 바람직
최근 토토 프로토 게임에 대한 스포츠팬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게임을 즐기는 방법도 다양해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무리해서 투자금액을 늘리기 보다 1만원 이하 소액으로 참여하면 적중률도 높이고 좋아하는 경기를 더욱 재미있게 즐길 수 있다는 주장이 나와 눈길을 끌고 있다.
스포츠토토 공식 발매사이트 베트맨(www.betman.co.kr)에서 활동 중인 한 회원은 베트맨 게시판을 통해 "토토나 프로토 게임에 참여할 때 베팅금액이 늘어나면 객관적인 경기 분석이 어렵고 지나치게 승부에 집착하게 되는 등 토토 게임의 참 맛을 느끼기 힘들다"고 주장했다.
이어서 그는 "야구토토. 축구토토. 프로토 등 현재 시행되고 있는 대부분 게임은 최소 100원부터 베팅이 가능하기 때문에 다양한 경우의 수를 감안해 소액으로 분산 베팅하는 방법으로 접근해야만 적중 가능성을 끌어올릴 수 있다"고 조언했다.
그는 특히 "스포츠에서는 강팀이 약팀에 패하는 이변이 얼마든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무조건 강팀이 이기는 경우에 집중적으로 베팅하는 이른바 '묻지마' 베팅은 절대 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그는 "게임 당 1만원을 넘지 않는 선에서 철저하게 분산 베팅 전략을 활용한 결과 그 동안 수 차례 적중의 기쁨을 맛볼 수 있었다"고 귀띔했다.
그는 또 "상당수 토토. 프로토 참가자들이 베팅에 참여할 때 나중에 적중되었을 경우만을 생각하는 경향이 있는데 정작 중요한 것은 적중이 되지 않았을 때 본인에게 미치는 영향이 얼마나 큰지 고려해야 하는 것"이라며 "베팅금액이 자신의 수입의 10%를 넘지 않도록 자제심을 발휘한다면 나중에 후회하는 일을 피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 같은 주장에 대해 또 다른 회원은 "아무리 강팀이라도 약팀에 패할 수 있다는 점때문에 스포츠에 열광하게 된다"며 "고액 배당금을 노리고 강팀에 집중적으로 투자하기 보다는 하위팀도 강팀을 잡을 수 있다는 생각으로 철저하게 소액으로 분산 베팅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스포츠토토 관계자는 "베팅금액이 커지면 아무래도 경기를 즐기기 보다는 결과에만 집착하게 되기 때문에 여러가지 측면에서 부작용이 발생하기 쉽다"며 "적중되지 않더라고 크게 부담을 느끼지 않을 정도의 적은 금액으로 게임에 참여한다면 좋아하는 스포츠 경기를 더욱 재미있게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즐거운 스포츠, 즐거운 토토'(http://www.betma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