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운 여름이 지나가고 어느 덧 활동하기 좋은 선선한 가을이 왔다. 다양한 전국 및 국제 스포츠 대회들이 가을을 맞아, 경쟁하듯 개최되고 있어 독서의 계절이 아닌 스포츠의 계절로 가을을 변화시키는데 영향을 끼치고 있다. 높은 온도로 바깥출입이 힘들었던 사람들은 속속들이 축구, 농구, 족구, 테니스 등의 체력소모가 높은 야외 운동을 즐기며 건강 챙기기에 열중이다. 하지만 풀린 날씨에 기분이 좋아 무작정 운동을 시작하다간 외부 충격으로 인한 외상 발생과 과도한 관절 사용을 늘려, 관절부상을 일으킬 가능성을 높이게 된다. 특히 젊은 층의 경우 연골 손상 시, 초기 증상이 거의 없어 치료시기를 놓치기 일쑤다. 혹여 증상이 있더라도 검사를 통해 이상을 확인하기가 쉽지 않다. 때문에 젊은 나이에도 퇴행성관절염에 걸릴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하고 격렬한 운동을 삼가야 한다. ▶ 퇴행성관절염이란? 민도준류마티스내과 민도준 원장은 “퇴행성관절염은 관절을 구성하는 여러 조직들이 퇴회하여 손상되고 약해짐으로써 무릎에 통증을 느끼게 하는 질환이다.”며 “관절 주위 연부조직(힘줄, 인대, 점액낭)의 염증과 변성, 활액막의 염증, 근육의 연축 등에 의한 신경 자극으로 인해 통증을 유발한다.”고 말한다. 또한 퇴행성 관절염은 비만, 반복적인 무리한 사용 등의 원인이 있는데 특히 가족 중에 관절염 환자가 있을 땐 그 발생률이 더욱 높아진다. ▶ 첨단통증치료, ‘스케나(SCENAR)’가 있잖아~ 스케나(SCENAR)는 우주인을 치료하기 위해 개발된 첨단통증치료법이다. 이는 내부 장기의 변화가 피부의 전기적 변화로 나타나는 것을 감지하고 이상이 있는 부위 피부에 고강도 신경전기자극을 주어 신경전달물질과 항염치료물질 생성을 유도한다. 현재까지 세계 각국의 보도에 의하면 관절염, 요통, 디스크, 오십견 및 근육 인대 질환 환자의 90% 이상에서 큰 효과가 나타났다. 또한 거의 부작용이 없기 때문에 부담 없이 시술 받을 수 있다는 장점을 보인다. 때문에 치료 시 비교적 통증이 적고 기존의 치료에 만족할만한 결과를 얻지 못했거나 주사 맞는 것을 꺼려하는 환자에게 도움이 될 수 있어 더욱 유용하다. 민도준류마티스내과 민도준 원장은 “퇴행성 관절염은 노화에 의한 어쩔 수 없는 질환이 아니므로 일시적인 진통이 아닌 근본치료가 가능한 스케나(SCENAR)를 활용하여 적절한 시술을 받는 것이 좋다.”고 조언한다. 또한 “무릎이 아프다고 해서 무조건 관절염이라고 속단해서는 안 되며 불필요한 진통제만 복용하는 것도 옳지 않은 행동이다.”고 말한다. 초기 무릎 통증은 원인을 정확히 찾을 수 있어 수술 없이 치료가 가능하다. 따라서 통증을 참아내며 방치하지 말고 병원을 방문하여 진료를 받아 적절한 시기에 치료를 받는 현명함이 필요하다. [OSEN=생활경제팀]osenlife@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