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우승팀 대결, 11월14일 나가사키 개최
OSEN 기자
발행 2009.09.08 07: 35

프로야구 한일 우승팀 대결이 오는 11월14일 일본 나가사키시에서 개최된다. 등 일본언론은 일본프로야구 실행위원회가 지난 7일 아시아시리즈 대신 열리는 한일 우승팀 대결을 오는 11월14일 나가사키에서 개최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오는 14일 한국과 서울협의를 거쳐 정식으로 결정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아시아시리즈에 관련해 대만이 자국개최를 요청하고 있는 가운데 내년 이후 속개를 전향적으로 검토하기로 했다. 오는 28일 4개국 사무총장이 서울에서 모여 협의할 예정이다. 일본야구기구는 지난해까지 진행해온 4개국 아시아시리즈를 적자문제 때문에 유보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대만이 자국개최를 요청했으나 승인하지 않았고 대신 한일 우승팀 대결을 추진한 바 있다. 한일 우승팀 대결은 단판승부로 결정된다. sunn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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