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 마지막 후렴구서 새로운 창법 선보여
OSEN 기자
발행 2009.09.08 10: 05

에이트 이현의 첫 솔로 음반 ‘30분전’이 9월 8일 온, 오프라인 동시에 발매된다. ‘30분전’은 방시혁 이별 3부작의 마지막 곡으로 주인공이 정해지기도 전에 화제를 모았다. 에이트 이현이 주인공으로 낙점된 후 차례로 공개된 2편의 티저 영상 역시 선우선 출연과 도입부 공개로 음악팬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받아왔다. 프로듀서 방시혁은 “‘30분전’을 통해 그 동안 에이트에서는 보여주지 않았던 이현의 또 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특히 마지막 후렴구에서 절규하는 듯하면서도 감정을 다 터뜨리지 못하고 흐느끼는 창법을 보여줬다. 이 마지막 후렴구가 이현을 ‘30분전’의 주인공으로 결정한 이유이기도 하다”라고 밝혔다. ‘30분전’은 격한 감정의 흐름을 다이나믹하게 그려낸 곡으로 발라드와 록, 힙합의 문법이 하이브리드 된 발라드곡이다. 드라마틱한 편곡을 통해 이별의 순간을 맞아 30분전으로 시간을 되돌리고 싶은 마음을 담은 가사를 잘 표현해 냈다. 이현은 “가사를 음미하면서 시간의 경과와 음악적 흐름을 같이 들으면 더 즐기기 좋을 것 같다. 첫 솔로 음반이고 이별 3부작의 완결곡인 만큼 최선을 다해 노래했다”고 감상 포인트를 설명했다. 이현은 9월 10일 M.net '엠카운트다운'을 통해 첫 무대를 선보인다. happ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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