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윤택-김형인, '웃찾사'로 컴백
OSEN 기자
발행 2009.09.08 14: 57

개성 넘치는 개그맨 윤택과 김형인이 SBS '웃음을 찾는 사람들'(이하 웃찾사)의 새 코너로 컴백한다. 두 사람이 선보이게 될 새 코너 '동물농장'은 아프리카 정글에서 일어나는 동물들의 이야기를 다룬다. 해설자의 해설에 따라 동물들이 상황을 연출하는 동물 다큐멘터리 콘셉트다. 2004년 '택아'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윤택은 17kg의 체중 감량을 통해 날렵해진 모습으로 업그레이드 된 개그를 선보일 계획. 트레이드마크인 폭탄머리와 수염은 여전하지만 눈빛이 한결 날카로워졌다는 후문. 새 코너 '동물농장'에서는 사자, 늑대 등의 역할을 맡아 굶주린 듯한 야수의 표정을 리얼하게 표현할 예정이다. 그런가하면 '그런거야'라는 유행어로도 유명한 김형인은 특유의 구수한 입담을 살려 '동물농장'의 해설자로 등장한다. 탐험가의 옷을 입고 망원경을 목에 건 모습은 철없는 정글 탐험가의 모습을 연상시킨다. '동물농장'에는 윤택과 김형인 외에도 '화상고'로 큰 인기를 누렸던 박상철, 권성호까지 가세해 전성기 시절의 유머감각을 뽐낼 예정. 지난 3일 첫 촬영을 무사히 마친 새 코너 '동물농장'은 오는 10일 밤 11시 15분 '웃찾사'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issue@osen.co.kr S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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