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궁 리커브 남자 대표팀이 8일 오후 울산 문수국제양궁장에서 벌어진 세계선수권 단체전서 5연패를 달성했다.
오진혁(농수산홈쇼핑) 이창환(두산중공업) 임동현(청주시청)으로 구성된 한국은 16강부터 4강까지 스페인(230-210) 러시아(222-214) 일본(231-226)을 여유있게 꺾은 데 이어 결승서 프랑스와 접전 끝에 역전승했다.
한국 프랑스와 3위를 차지한 일본 선수들이 함께 기념촬영하고 있다./울산=윤민호 기자ymh@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