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박정철이 SBS 일일드라마 '아내가 돌아왔다'의 주인공으로 발탁됐다. 박정철은 ‘아내가 돌아왔다’에서 유학파이자 자유분방한 민영훈 역을 맡았으며, 정유경 역의 강성연과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연출을 맡은 이용석 PD는 박정철을 직접만나 그간 무거웠던 이미지와 달리 밝은 느낌의 주인공이라 같이 할 것을 제안했고, 박정철 또한 재미있는 작품이 될 것 같아 역할을 흔쾌히 수락한 것으로 전해졌다. 박정철은 현재 일본을 오가며 바쁘게 활동하고 있으며, 새로운 드라마에서 전에는 볼 수 없었던 자유롭고 부드러운 캐릭터를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아내가 돌아왔다’는 ‘두 아내’ 후속으로 오는 10월 19일 첫 방송될 예정이다. ricky337@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