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수목드라마 '아가씨를 부탁해'(이하 아가씨)의 윤상현이 촬영장에서 분위기메이커는 물론 안마사까지 자청해 눈길을 끌고 있다. 평소 유쾌한 성격의 윤상현은 윤은혜, 정일우, 문채원 등 출연진과 제작진 사이에서 늘 웃음을 선사하며 훈훈한 촬영장 분위기를 만드는 주인공. 최근에는 촬영 강행군 속에 지친 제작진에게 현란한 안마 솜씨까지 선보이며 사랑받고 있다는 후문이다. '아가씨'의 한 제작진은 "배우 스태프 할 것 없이 모두가 고생하고 있지만 오히려 촬영 틈틈이 스태프들에게 안마를 해주며 격려하는 윤상현 덕분에 잠시나마 피로함을 던다. 지금은 서로 받으려고 할 정도로 현장에서 윤상현의 안마는 인기 폭발이다. 다른 배우들도 마찬가지로 서로를 많이 챙기고 배려하고 있어 몸은 조금 고돼도 마음은 항상 즐겁게 촬영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 윤상현의 이러한 모습들을 담은 촬영 스틸 컷이 드라마 홈페이지에 공개되며 시청자들 사이에서도 인기를 끌고 있다. '본인도 힘들텐데 스태프들을 위해 애쓰는 모습이 너무 보기 좋다'는 등 따뜻한 댓글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아가씨'는 강혜나(윤은헤 분)와 서동찬(윤상현 분), 이태윤(정일우 분) 세 남녀의 물오른 삼각관계가 어떤 국면을 맞을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issue@osen.co.kr 엠지비엔터테인먼트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