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심만만2’ 폐지? “아직 결정된 거 없다”
OSEN 기자
발행 2009.09.09 10: 02

SBS측이 ‘야심만만 2’ 폐지에 대해 “아직 결정된 것 없다”고 입장을 밝혔다. SBS 예능 관계자는 9일 ‘야심만만 2“ 폐지설에 대해 “가을 개편과 관련해 다양한 논의가 있었고, ‘야심만만2’ 폐지도 하나의 안으로 떠오른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아직 결정된 바 없다”고 설명했다. 현재 SBS에서는 파일럿 프로그램으로 ‘강호동쇼’와 ‘토끼열전’ 등을 준비하고 있다. ‘강호동쇼’가 ‘야심만만 2’ 방영 시간인 10월 5일 임시 편성이 결정되면서 폐지에 무게가 실렸다. 하지만 SBS측은 “ ‘강호동쇼’와 ‘토끼열전’은 파일럿 프로그램이지 정규 프로그램으로 확정된 것이 아니다. 때문에 시청자 반응을 보고 어쩐 프로그램이 폐지하게 될지, 정규 프로그램으로 편성될지 결정될 것이다”고 전했다. ‘야심만만’은 2003년 초 시청자들에게 첫 선을 보인 후 2007년 약 1년 간의 공백기를 갖고 2008년 7월 시즌2로 새롭게 부활했지만 반향을 불러일으키지는 못하고 있다. miru@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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